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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0세 부친 부양 76세 “집 밖 나들이가 소원”
희귀난치성 질환인 뒤센근이영양증을 앓는 김모(26)씨는 하루 종일 집에 누운 채로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한다. 옆에서 돌보는 가족들도 24시간 눈을 뗄 수가 없다. 김씨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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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문요양 서비스 늘려 가족 고통 덜어주자
한 요양병원 다인실의 모습. 가정에서 돌볼 수 있는 환자도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많지만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중앙포토] 집에서 돌보는 대표적 환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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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돌보는 장기요양 늘리고, 요양병원 '사회적 입원' 줄인다
집에 홀로 머무르는 노인의 뒷모습. 앞으로 가정 내에서 노인을 돌보는 장기요양 서비스가 확대된다. [중앙포토] 앞으로 가정 내에서 노인을 돌보는 장기요양 서비스는 늘어난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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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가짜 입원환자 의심 요양기관’ 20곳 현지조사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상반기 건강보험 기획현지조사를 ‘가짜 입원환자 의심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사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획현지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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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입원·허위 진료비…건보 좀먹는 기관 신고하면 돈 받는다
강원 원주에 있는 건강보험공단 본부. [사진 건보공단] A 병원은 실제로 입원하지 않은 환자를 마치 입원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작성했다. 보험설계사와 그 가족, 병원장 지인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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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대형병원 2ㆍ3인실 건강보험 적용된다”
링겔 맞고 있는 환자 이미지 [중앙포토] 7월 1일부터 대형병원 2ㆍ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ㆍ시행규칙ㆍ요양급여이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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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3~5등급인데 요양원에 모실 수 있을까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13)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등급에 따라 시설입소 또는 재가급여 혜택이 주어진다. [중앙포토] 노인장기요양보험은 1~5등급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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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밀양 세종병원 환자 장사한 사무장 병원으로 잠정 결론
지난 1월 26일 오전 7시30분쯤 경남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 경남경찰청] 155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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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진료 OECD 2배, 입원 일수 1.8배 … 한국은 의료 과잉
경남 남해군에 사는 배모(82·여)씨는 몇년 전 허리 수술을 받은 뒤 홀로 거동하기 불편해졌다. 지난해 배 할머니는 함께 살던 아들 부부에게 “요양병원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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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과잉 대한민국..."인구 대비 요양병상 수 OECD 7배"
한 요양병원 다인실의 모습. [중앙포토] 경남 남해군에 사는 배모(82·여)씨는 몇년 전 허리 수술을 받은 뒤 홀로 거동하기 불편해졌다. 지난해 배 할머니는 함께 살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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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시설 대신 지역사회가 노인·장애인 돌본다…내년부터 확대
요양원의 노인들이 투표를 위해 휠체어, 보행보조기 등을 이용해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나이 든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요양병원이나 장애인 시설 등에 들어가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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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기요양 기본계획안’에 유관단체들 반발
장기요양공급자단체 회원들이 2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에 대한 비판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보건복지부의 제2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안 확정이 임박했다. 보건복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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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진료비 4000억 ‘외상’ … 자금난 병·의원들 치료 꺼린다
병원 창가에 앉아서 바닥을 내려다보고 있는 입원 환자. 지난해 의료급여 미지급 진료비가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포토] 지난해 의료급여 환자 진료비 4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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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도 산재…출퇴근 재해 범위 확대 후 첫 승인
근로복지공단이 퇴근길에 넘어져 다친 근로자의 산업재해 신청을 받아들였다. 출퇴근재해 보호 범위가 확대된 후 첫 사례다. 1월 2일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서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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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도 않은 환자를···'건보 꼼수' 병의원 37곳 공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거짓 비용을 청구해서 부당 이득을 챙긴 의료기관 37곳 명단이 공개된다. [중앙포토] ━ 오지도 않은 환자 진료한듯이…건보 빼먹은 병의원 37곳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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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적 의료비 지원, 실손보험과 동시혜택 제한
━ 문답으로 풀어보는 의료비 지원 변화 ①재난적 의료비 국립암센터 입원 병동에서 한 여성 암환자가 링거 주사를 맞으며 보호자와 함께 병원 복도를 돌며 운동하고 있다.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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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서 넘어져 산재 처리된 남성, 5억 토해낼 처지…왜
14년 전 낙상사고를 당해 하지마비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던 40대 남성이 그동안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아온 수억원의 요양급여를 토해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대법원 3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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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이 부목 대주고 ‘의사가 했다’…요양급여 부당청구 24개 기관 적발
의료인 자격이 없는 사무장이 입원 환자에게 부목을 대주거나 깁스·석고제거 처치 등을 해 온 정형외과가 덜미를 잡혔다. 이 병원은 해당 처치를 의사가 한 것처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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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빅데이터·모바일 활용 간호서비스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시스템 강화”
‘환자 중심’은 세계 의료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이를 위해 많은 병원이 간호서비스 개선과 간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의료서비스의 질이 결국 환자 최접점에 있는 간호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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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료쇼핑에…의료급여 수급자 진료비, 건보 가입자 3.5배
병원 창가에 앉아서 바닥을 내려다보고 있는 입원 환자. 의료급여 수급자는 상대적으로 건보 가입자보다 의료 이용이 많고 입내원 일수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지난해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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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요양병원비 60만~700만원 … 가격 천차만별인 까닭은
━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 아침마다 요양병원장이 간호사, 간병인, 영양사, 사회복지사와 함께 입원환자를 살펴보면서 필요한 내용을 조치한다. [사진 대정요양병원]서울근교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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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요양병원 가격이 다 다른 이유
하루가 다르게 연로해지는 부모님이 어느 날 집에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때가 온다. 향후 똑같은 상황이 되는 베이비부머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집 이외의 대안에는 무엇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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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입원’에 혈세·보험금 펑펑…한방병원장 등 116명 3억 챙겼다
사우나 등에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접근해 허위 입원을 권유하는 방법으로 사람을 모아 요양급여비용과 보험금 3억원 상당을 가로챈 의사와 가짜 환자 등 116명이 적발됐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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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중풍 환자, 요양병원 vs 요양원 중 어디가 좋을까
# 70대 어르신 A 씨는 중풍으로 쓰러진 후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속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했지만 간병비 부담을 우려해 요양원에 입소했다. 적절한 재활 치료가 이뤄지지